입춘이 지나 제법 포근해진 요즘입니다. 올봄에는 작년에 이어 블랙과 화이트의 강세가 유지되겠으나, 새롭게 파스텔톤 컬러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봄과 여름을 강타할 트렌드 컬러인 파스텔톤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과 코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올봄의 트렌트 컬러를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최근 파리패션위크에서 찍힌 유명배우들의 사진인데요, 한 명은 올블랙스커트 정장에 오렌지컬러의 백을, 또 한 명은 엘로우, 그레이, 스카이블루 착장에 스카이블루 백을 착용하였습니다. 블랙컬러 착장과 파스텔컬러 착장의 좋은 사례이니, 여러분도 따뜻한 봄 코디에 참고하여 보세요. 아울러 가방의 포인트 컬러도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파스텔컬러는 모든 원색(또는 채도에 높은 색)에 흰색을 섞어 채도를 낮춘 컬러를 말합니다. 즉 레드에 흰색을 섞은 핑크는 파스텔컬러이며, 흰색을 조금 넣으면 핫핑크가 흰색을 많이 넣으면 베이비핑크가 됩니다. 블루에 흰색을 섞은 스카이블루, 그린에 흰색을 섞은 라이트그린, 보라에 흰색을 섞은 연보라 등을 모두 파스텔컬러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이 평소 좋아하는 컬러의 착장에 동일한 계열의 파스텔컬러의 착장을 추가하면, 올봄 트렌디하고 사랑스러운 파스텔톤 스타일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엘로우와 그레이는 잘 어울리는 컬러 조합니다. 올봄에는 엘로우에 화이트 한 스푼을 넣은 레몬컬러를 이너로 착용하거나, 그레이에 화이트 비율을 높인 라이트그레이 컬러의 하의를 선택하면 더욱 근사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파스텔톤 코디에는 화이트와 그레이 이너나 하의를 매칭하면 자연스러우며, 패턴은 잔잔한 꽃무늬가 어울립니다. 지방시의 2024 패션쇼를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올리브그린, 인디핑크, 베이비핑크, 피치컬러 등은 봄에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파스텔컬러입니다. 다양한 파스텔톤으로 올봄 사랑스러운 파스텔 룩을 완성해 보세요.
스카이블루 셔츠, 재킷, 데님 등을 상하의로 동시에 매칭하거나 상의 또는 하의로만 입어도 화사한 2024년 봄의 트렌드 컬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의 스카이블루, 라이트블루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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