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질병8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반려고양이가 아픈 것만큼 반려인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고양이 관련 질병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과 치료법 등에 관하여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의 질병 중 가장 치명적이면서도 치료가 어려운 질병인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은 고양이의 질병 중에서 가장 치명적이면서 치료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전염경로나 발병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고양이의 장에 기생하는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FeCV)가 있는데, 대부분의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은 위장관에서 발견되며 심각한.. 2023. 6. 22. 고양이의 수명과 장수묘의 비법 사랑스러운 우리의 반려고양이는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평균적인 고양이의 수명을 알아보고, 18년을 함께한 저의 반려고양이 사례를 통하여 평균수명보다 더 오래 건강하게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의 일반적인 수명 고양이의 일반적인 수명은 집고양이와 야생고양이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길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2살 정도이며, 집에서 인간의 보호를 받는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8~14살 정도라고 합니다. 그것은 야생의 생활이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인간의 보호를 받는 고양이는 8살 정도부터 늙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야생화된 고양이는 이 표준 나이에 도달할 기회조차 없이, 위험한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사고 및 질병으로 .. 2023. 5. 18. 고양이 예방 접종, 종합 백신 고양이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질병 종류나 병원체는 개의 질병과는 다르므로 반드시 고양이 전용 백신을 맞힙니다. 여러 종류의 백신이 있으나, 이 글에서는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3종 종합백신과 선택 사항인 2종 백신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고양이 3종 종합백신 (필수) 3종 종합백신은 생후 6~8 주령의 고양이에게 첫 접종을 시작하여 3주 후에 2차, 다시 3주 후에 3차까지 접종하고 이후로는 매년 한 번씩만 접종하면 됩니다. 고양이 전염성 비기관지염은 '고양이 인플루엔자'라고도 불리는 질병이지만, 단순한 감기는 아닙니다. 첫 증상은 호흡기 질병에서 시작하는데 진행되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질병까지 일으킵니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조기에 수의사에게 데려.. 2023. 5. 10. 아픈 고양이가 보이는 이상 증상 고양이는 개에 비하여 야생의 습성이 남아있어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것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함께 하는 고양이의 상태를 늘 주의 깊게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상황이면 수의사에게 보이기 바랍니다. 어떤 경우는 응급을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 - 결막이 빨갛고 눈곱이 있다. 만약 눈의 순막이 나와 있으면 영양과 신경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눈물과 눈곱은 호흡기계의 전염병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코 - 심한 콧물이 있다. 호흡기계의 전염병에 걸리면 콧물이 나옵니다. 물론 재채기나 온도차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적은 양의 콧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콧물의 양이 많고 지속적으로 흐른다면 호흡기계의 전염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악화되면 만성 축농증이 되어 농성의 콧물을 뿌리게 됩니다... 2023. 5.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