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화려한 장식이 아니더라도, 한 두 가지 소품만으로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작은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벽에 거는 패브릭 크리스마스트리에서 미니트리까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아이템은 역시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대형트리에 빛나는 장식을 많이 달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한 거창한 트리 없이 작은 소품만으로도 트리 꾸미기가 가능합니다.
시중에 트리 모양의 패브릭포스터나 종이포스터를 벽이나 창에 붙이거나, 식탁이나 책상 위에 올릴 수 있는 작은 미니 트리만으로도 충분히 트리를 만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브릭트리나 미니트리 근처에 가랜드나 조명, 카드 등을 달면 더욱 근사합니다. 또는 양말, 크리스마스 카드, 나뭇가지 등으로 벽에 크리모양을 만들어 붙여도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패턴의 쿠션커버, 식탁보, 무릎담요만으로도 포근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완성
만약 크리스마스트리를 둘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집에 있는 패브릭 소품을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패턴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쿠션, 방석, 식탁보, 수건, 발매트, 무릎담요 등을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패턴의 커버로 교체하면 됩니다. 굳이 크리스마스 패턴이 아니더라도 초록, 레드, 화이트 등의 체크패턴으로만 바꿔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습니다.
현관문이나 TV대 등 잘 보이는 장소에 작은 크리스마스 소품을 놓아보세요
트리와 패브릭 소품도 부담스럽다면 작은 소품을 눈에 잘 띄는 공간에 두면 충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관문 근처는 거주자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도 집안의 인상을 결정하는 공간이므로, 현관문 안팎, 현관문 근처 벽, 현관문 근처 신발장 위에 작은 크리스마스 소품을 한 두 개만 두어도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예쁜 유리컵 안에 작은 장식품, 초, 조명을 함께 넣으면 훌륭한 크리스마스 소품이 됩니다. 그 외에도 TV장식대 근처, 식탁 위, 화장실 등에 벽에 걸거나 세울 수 있는 작은 크리스마스 소품을 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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